갑작스럽게 잡힌 면접. 정장을 입을 일이 거의 없어 사놓지 않았는데 열린옷장의 편한 예약 시스템과 기증자분들 덕분에 몸에 잘 맞는 옷을 입고 다녀왔습니다. 아직 세상에 좋은 분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끼고 누군가에게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보려합니다.

2023년 12월 20일
대여자 조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