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인생에 첫 면접을 봤습니다. 평소에 안 입던 정장을 입으니 제 자신이 새롭게 보였고 이제 진짜 사회인이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저의 모습이 면접을 보고나니 아쉬운 표정과 속이 후련하다는 생각이 교차하는 모습으로 바뀌더라구요. 비록 면접을 잘 보진 못했지만 인생의 전환점인 5년을 후회와 좌절만 남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발전하는 제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12월 28일 대여자 정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