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을 통해 옷을 대여받은 사람입니다. 기증자분 덕분에 멋진 정장을 입고 면접을 다녀왔습니다. 자기 것을 남에게 준다는 게 쉽지 않을텐데 기증자분의 멋진 선택에 저 같은 사회 초년생이 한시름 짐을 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기증자분처럼 멋진 선택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27일
대여자 홍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