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에 앉아서 하는 업무가 너무 많아져 살이 너무 많이 쩌버렸는데 덜컥 친구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되어 정장을 꺼내 입어보니 전혀 맞지가 않더라구요.. 다행히 열린 옷장을 통해 기증자님의 옷을 빌리게 되었고 무사히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고마운 손길, 감사드립니다. 2016년 4월 2일 대여자 김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