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기증자 - 박지현 님
2011년 코끝시린 겨울, 취준생이었던 나의 취업이야기... 언제 졸업하려나, 뚜벅이 생활에 지루함을 느끼려던 찰나 어느새 졸업반인 나를 마주하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보다도 준비도 열성도 부족했던 내 모습에 하루하루 지쳐만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