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옷장을 이용했습니다. 면접을 보게 돼서 여름 정장이 필요했고, 사는 거보다는 빌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검색을 통해서 이곳을 알게 됐어요. 뭔가 세련되지 못한 홈페이지(죄송합니다ㅠ)를 보며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왔어요. 그냥 면접용으로 무난하게 입을 것만 골라서 가자라며 예약을 했고 예약 날짜에 맞춰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저의 큰 오판이었네요.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실 줄은 꼼에도 몰랐고, 정말 감사하게도 제 몸에 딱 맞는 예쁜 옷이며 벨트, 구두, 타이를 골라주셨습니다. 한 3벌 정도 입어봤는데, 귀찮으실 만할텐데도 싫은 내색 없이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고 이용을 많이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열린옷장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면접 잘 볼 수 있었습니다.
2024년 9월 2일
대여자 신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