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며칠 전 귀국했습니다. 귀국 3일만에 친척형의 결혼식으로 정장이 필요하게 됐는데 해외에서의 여유로운 생활로 인해 전에 입던 옷들은 맞지가 않아 난감하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좋은 뜻으로 설립된 열린옷장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덕분에 너무 감사히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만약 제가 도로 살을 빼지 못한다면 슬프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제 옷들도 기부해야겠네요. 그럼 2016년 한 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2016년 5월 1일
대여자 허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