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를 통해 열린옷장에서 옷을 빌려 무사히 면접을 보았습니다.
취준생으로 전혀 버는 돈도 없는 상황 속에서 평균 30만원정도하는 정장을 사기 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그 부담감만큼 감사함이 큽니다. 얼굴도 모르고 만난적 또한 없지만, 취준생들을 위한 그 마음 떄문에 어떠한 응원보다 힘이 납니다.

2016년 5월 4일
대여자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