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석을 위해 부랴부랴 열린옷장을 찾았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빌려 입은 옷이 새로 구입한 옷만큼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세상에 저와 체격과 체형이 비슷한 분이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맵시 있고 꼭 맞는 옷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6년 5월 16일
대여자 성창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