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해주신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고 제 생애 첫 면접을 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것 보다 저와 더 잘 어울리는 블라우스여서 기분 좋게 면접을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취업을 하고,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증자분처럼 저의 예쁘고 멋진 정장을 기증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2016년 5월 26일 대여자 한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