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막 면접을 마치고 온 변민섭입니다. 먼저 멋진 정장을 마련해주신 장준태 님, 정창일 님과 스트라입스 관계자 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앞서 취업전선에 뛰어든 선배와 친구들로부터 취업이 어렵다 어렵다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네요^^ 특히 홀로 자취하면서 대학도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하며 구직활동을 하려니 걱정스런 점이 한 두가지가 아녔습니다. 정장 한 벌 마련하기도 어려웠으니까요. 우련찮게 열린옷장을 알게되었고 이를 통해 기증자분께서 마련해주신 멋진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면접에 대해 쌓아두었던 고민을 싹 해결하고 면접에 잘 다녀왔습니다. 출발이 좋아선지 왠지 결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진 옷을 마련해주신 두 분 다 스트라입스, 열린옷장 관계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6년 6월 11일
대여자 변민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