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면접을 봐야했는데 난생 처음 정장을 입고보는 면접이라 망설임없이 열린옷장을 찾았습니다. 거짓말같이 제 몸에 딱 맞는 정장이 있었습니다. 옷이 날개라는 말에 걸맞게 딱 맞는 옷을 입으니 면접장에서도 자신감이 넘쳐났습니다. 저는 스튜어드가 되려고 면접장을 찾았는데 간단한 후기를 들려드리면 discussion을 하고 난 뒤 10명의 지원자 모두에게 개별질문을 하더라구요. 저는 대답을 침착하게 잘했습니다. 참고로 모두 영어였고 '외국에 살 때의 단점은?' 과 개별질문은 '헤외봉사에 관해 얘기해주세요.' 였습니다. 옷 정말 잘 입었고 감사하게 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7월 9일
대여자 정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