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재킷 기증자 - 박서영 님
안녕하세요. 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을 맞아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저의 정장을 기증합니다. 오랜 시간 가고자 준비한 곳에 이 정장을 입고 떳떳이 합격했을 때 날아갈 듯 기뻐 기념사진까지 남겼던 기억이 나네요. 청년들에게 유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