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생애 첫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게 된 김행운이라고 합니다. 사실 '정장'하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열린옷장을 통해 조금은 친근했던 것 같아요. 동시에 다른 면접자들의 좋은 기운이 저에게 전달되는 기분이 들어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덕분에 첫 면접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고,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옷을 대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나누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016년 7월 19일
대여자 김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