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장이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보니 어깨가 넓어져 맞지 않아 부리나케 열린옷장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놀랐고 대여할 수 있는 정장의 품질과 다양성에 감탄했고 이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의 기부 덕분에 운영이 가능한 것이고 그들의 선의 덕에 제가 덕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볼 면접의 합격 여부를 떠나 저도 기부를 하여 이 선의를 갚아나가겠습니다.

2016년 7월 11일
대여자 장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