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스물 세살 된 대학생입니다~^0^ 저는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어요. 올해 병원 입사 준비를 하면서 평소에 잘 입지 않을 면접용 정장을 어떻게 구매해야 하나 걱정하던 차에 '열린옷장'을 통해 대여가 가능한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부해주신 소중한 옷을 입고 생애 첫 입사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이 설레기도 합니다! 기부해주신 분도 면접 보실 때에는 저처럼 이렇게 떨리셨겠죠?....ㅎㅎ 감사한 마음과 함께 면접도 잘 보고 좋은 결과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장이 저 다음으로 입으시는 분에게도 이렇게 큰 도움이 됙, 기부해주신 누군가를 떠올리며 따뜻한 웃음을 짓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2016년 7월 19일
대여자 김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