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이 급하게 필요한 일이 생겨서 당황했는데 검색하다가 열린옷장이라는곳에서 싸게 정장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당일에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옷을 입어보며 이런 시설과 기증자 분들의 기증이 없었다면 저는 큰 곤경에 빠졌을 것입니다. 빌려 주신 옷을 입고 발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 옷 덕분에 좀 더 자신감있게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기증할 기회가 된다면 저도 참여하여 저와 같이 정장이 급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빌려주신 단체와 기증자분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7월 16일
대여자 김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