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림님. 제 친구와 성함이 같아 더욱 친근감이 드는 이름이네요. 혜림님께서 기증하신 정장 오늘 하루 잘 빌려 입었습니다. 9번째로 면접을 보아 입은 시간은 30여분 남짓이었지만 혜림님의 기를 받아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사실 그리 잘 본 것 같은 자신은 없지만요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저도 혜림님처럼 좋은일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2016년 7월 19일
대여자 김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