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온다는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증자님의 작지만 큰 배려가 저에게는 커다란 기쁨으로 돌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그래도 아직 세상의 따뜻함이 살아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점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의 날씨보다 더 셔츠 스튜디오, 서범수,임정욱 그리고 열린옷장의 마음이 더 뜨겁고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기증자님께도 감사드리지만 서비스를 제공해준 열린옷장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2016년 7월 28일
대여자 신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