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북대 심리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김도'라고 합니다. 저는 매우 특별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졸업생 수가 19명 밖에 되지 않지만 그만큼 저희의 우정은 깊어졌습니다. 얼마전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산에 사는 친구이지만, 첫 째로 든 생각은 곁에 있어줘야겠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빨리 옆을 지켜주고 싶었고 그만큼 빠른 정장대여가 필요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던 끝에 열린 옷장을 알게 되었고 정장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기증자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8월 5일
대여자 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