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박운희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신발 기증자 - 이은미 님

반갑습니다~^^ 결혼식 전 설레는 마음으로 신랑과 저의 정장을 골랐던 일이 떠오릅니다. 이 옷들을 입고 누구보다도 행복한 결혼식을 치르고 지금은 아들, 딸을 키우고 있답니다. 이 행복한 기운을 그대로 실어 보냅니다. 대여하시는 …

원피스 기증자 - 최연주 님

회색 정장은 21살 성년의 날 삼촌이 선물해 주셨습니다. 당시 대학생에게는 많이 비싼 정장이라 왠지 정말 어른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이후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잘 입었습니다. 특히 첫 직장 입사 면접에서 이 옷을 입고 합격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