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 채용면접에 선생님께서 기증하신 옷을 입게 된 김민지라고 합니다.
너무나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소중히 기부해주신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으니, 몸과 마음이 단정해 지면서 차분하고
기쁜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기은과 힘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좋은사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기증자님에게 모두 행복과 행운,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8월 17일
대여자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