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권혁준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바지, 재킷 기증자 - 박상미 님

남편이 12년 전 부도로 크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기고 다시 일은 해야하고, 자영업에서 서비스직업으로 직업을 바꾸면서 정장한벌 없었을 때 이 브랜드의 옷들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잘 입었습니다. 이 옷은 4년 전에 구매한 옷인데 …

넥타이 기증자 - 강호언 님

나는 386입니다. 우리 세대는 아픔도 있었고 고민도 있었지만 혜택도 많았던 세대이지요. 나라의 민주화와 사회 정의를 세우는 일에 공무는 뒷전이었어도 대학문을 나서면 일자리는 그저 왠만큼 꿰찰 수 있는 경제적 호황기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