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정장을 한번도 입어보지 못했었는데 첫 정장을 잘 빌려입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졸업사진을 찍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열린옷장을 통해 무사히 잘 찍은 것 같습니다. 사기엔 부담되고 그렇다고 안 입을 수도 없었던 제게 많은 분들이 기부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0월 4일
대여자 장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