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부 졸업사진을 찍게 되면서 정장이 급히 필요해 열린옷장을 찾았습니다. 9.29일 목요일 하루동안 졸업사진을 촬영하며 멋진 정장과 구두를 통해 아주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답니다^^ 기증자 분들 덕택에 아직 경제적인 형편이 좋지 않아 이러한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운 저희 20대 초반 젊은 사람들이 하루나마 멋냄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향후 여유로워지면 기증자님들처럼 사회에 보답하고 좋은 일 할게요!
2016년 9월 30일
대여자 김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