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승철, 조세영, 스트라입스님 얼굴 한 번 뵌적이 없지만 당신이 기증해 주신 정장을 열린옷장을 통해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 년에 한번있을까 말까 하는 행사 때문에 정장을 구입하기는 무리였는데 따뜻환 당이 계셔 내몸에 꼭 맞는 옷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받을 수 있었고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닌 다른이들도 당신의 사랑을 입고 늘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2016년 10월 18일
대여자 이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