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삭막해져 간다고 하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푸른 숲을 가꿔 나가듯 마음의 숲을 만들어가는 기업과 또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갑자기 단 하루 정장이 필요한데, 구입하기엔 앞으로 더 자랄 수도 살이 빠질 수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만만치 않은데,,,고민하던 차에 지인이 열린옷장을 추천해주었습니다. 필요한 때에 부담없이 정장을 빌릴 수 있어 다행이었고, 또 그렇게 배려해 준 이들의 마음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16년 10월 17일
대여자 백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