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 옷장이라는 시스템 덕분에 한 번도 만나 뵌 적은 없지만 좋은 인연을 얻게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버지가 입으실 정장을 대신 빌린거지만 아버지가 정장을 입으시고 딱 맞춘 듯 좋다고 기뻐하실 때 저도 그만큼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옷을 내어주신 덕에 저도 좋은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길 빌고 이런 좋은 일에 참여하시는만큼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6년 11월 7일
대여자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