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재킷 기증자 - 최유정 님
박스를 받은지 너무 오랜만에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이 양복은 아빠가 아끼시던 거고, 꽤 거금을 들여 산 옷인데, 몇 번 못 입으시고 돌아가셨네요. 체형이 맞으시는 분께 멋진 옷이 될꺼라고 믿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아빠는... …
신발, 벨트, 넥타이, 셔츠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