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공무원 면접을 앞두고 정장이 필요하던 차에 열린 옷장을 통해 혜정님의 자켓을 입게 되었습니다. 제 몸에 맞춘듯, 고급스럽고 예쁜 자켓 덕에 면접 무사히 잘 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혜정님처럼 저도 곧 이번 면접으로 합격해 제 경제 수단으로 구입한 정장을 열린 옷장에 기부하고 싶습니다. 옷 한벌이 주는 따스함과 당당함 그리고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마다 행운이 깃드시길!
2016년 11워 29일
대여자 김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