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많이 갑자기 찌는 바람에 더욱 우울해져 삶의 돌파구를 찾던 중 교육대학원에 입학해보려는 목표가 생겨서 직장을 다니는 틈틈이 공부를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적은 월급으로 생활도 빠듯한데 살이 찌는 바람에 기존에 옷들도 맞지 않아 더욱 우울해있던 중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기증해주신 지금 몸에 딱 맞는 멋진 정장을 입고 오늘 당당하게 대학원 면접을 치루고 왔습니다. 정장 덕분에 자신감이 생겨 제 속에 있는 말들을 준비헤온 것들을 모두 꺼내 놓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3일
대여자 유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