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몸에 맞고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옷을 기부해주셔서 이를 계기로 인연이 닿아 새롭고 특별한 추억이 됐습니다. 더불어 성심성의껏 옷을 골라주시고 도와주셨던 스텝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얼른 자리를 잡아 열린옷장에 따뜻한 기부를 할 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2016년 12월 11일
대여자 김다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