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정장을 대여받은 차윤석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인턴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을때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는 형의 추천으로 알게 된 열린옷장을 통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 이 옷들을 기증해주신 기증자님 덕분이겠죠. 난생 처음 입어보는 정장이 마치 제 옷처럼 잘 맞고 멋있어 보였던 것은 기증을 해주신 그 따뜻한 마음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18일
대여자 차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