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가량 준비했던 시험, 그 마침표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1월 5일과 6일, 두학교에서 면접을 봤구요 정장이 없던터에 열린옷장을 알아서 잘 빌려입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김도 잘 안가는 정장, 푹신한 구두를 빌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옷을 기증해주신분들도, 저와 같은 대여자 분들도 모두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6일 대여자 양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