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장을 입고 언론사 면접을 보았습니다.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입는 양복의 느낌을 잊지 않고 언제나 불편한 장소를 찾는 언론인이 되겠습니다. 제가 사는 삶이 온전히 제 몫이 아니기에 , 그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7일 장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