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저는 기증자님의 옷을 대여하여 인생의 3번째 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자켓과 질감이 비슷한 치마가 없어서 어찌해야하나 엄청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ㅇ히도 진선필님의 스커트로 위아래 이상하지 않은 복장으로 면접을 무사히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날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7년 1월 20일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