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옷장에서 두번째로 옷을 빌렸습니다. 처음 옷을 빌렸을 때, 입사면접에는 불합격 했지만 옷의 만족도가 좋아 다시 한 번 열린 옷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 옷을 빌렸을 때 온 마음가짐처럼 이번에도 합격을 기원하며 옷을 입어보고 어떠한 옷이 더 나을 지 고민해보며 대여했습니다. 면접 날, 대여한 옷을 입고 면접에 충실히 임하였고 원하던 기업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열린옷장 덕분에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열린옷장과 옷을 기증해주신 기증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7년 3월 9일
대여자 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