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스튜어디스 면접이 잡혀 아직은 추운 날씨에 미처 준비하지 못한 반팔 블라우스와 정장 치마를 대여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설과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더 많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매번, 매년 면접이나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때마다 다른 목적의 행사로 무슨 옷을 입어야 할 지 걱정을 열린 옷장이 덜어주었습니다. 저도 꼭 열린 옷장에서 꿈을 입혀준 만큼 후에 제 꿈을 담았던 옷을 다른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입힐 수 있는 기회를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청춘 화이팅!
2017년 3월 21일
대여자 차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