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급하게 취업 면접이 잡히는 바람에 정장이 급하게 필요했는데, 덕분에 면접 잘 마치고 왔습니다. 기증자분들의 삶이 녹아있는 옷을 입고 면접을 봐서 그런지, 여러분들께서 면접 잘 보라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떨지 않고 잘 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여러분들의 앞날에 늘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27일 대여자 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