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옥선님의 소중한 옷을 빌려 입을 수 있어서 무사히 면접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꽤 좋은 옷들이라 선뜻 기부하시기 어려우셨을텐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취직을 하고 정장이 많이 생겨서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젠간 오겠죠? 좋은 기운을 전달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2017년 3월 30일 전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