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봉사단 사진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정장을 입어보았습니다. 이제 3학년인데 오늘 정장을 입고 보니 나도 성인이구나, 곧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면 이 어색함이 일상이 되는 날이 오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증자분들, 열린옷장에 감사함 잊지 않고 앞으로 봉사단 활동을 통해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4월 7일
대여자 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