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날 옷을 입어보니 치수와 폭이 맞았고 너무나 새옷같이 느껴져서 내옷인 것처럼 좋았다. 나한테는 처음 면접이고 두근거리던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고 정장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비록 면접이 합격이 안됐지만 소중한 옷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기증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4월 13일 대여자 이소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