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처음으로 면접을 봤어요. 엄현아님의 바지와 황혜정님의 블라우스까지 사실장 정장 한 벌을 구입하기에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하고 구직자 입장으로서 용기를 낼 때마다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던 것 같은데 열린옷장을 통해 서울시의 지원으로 한껏 멋부리며 잘 다녀왔습니다. 수선해야할 단추 그리고 몇가지는 그 다음 대여자분이 잘 사용하시라고 수선해서 보냅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고 감사했어요:) 2017년 5월 24일 대여자 김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