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부소현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신발 기증자 - 조상은 님

가장 특별한 날, 행복한 순간에 신기로 아껴두다보니 어느새 사이즈가 맞지 않은 구두를 보며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이 아니어도.." "진짜 특별할 때 아껴두었다가 쓰지" 라는 이 다짐은 지나간 일들, 놓쳤던 순간들을 자꾸 …

재킷, 치마 기증자 - 장경진 님

안녕하세요, 이제 막 6개월차 신입 직원입니다. 요즘취업 정말 힘들죠. 저도 1년 이상 취업준비를 하면서 이 정장을 전투복처럼 입었어요.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사회에 내딛는 첫 발에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할 …

블라우스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