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이 멀리 있는 집에 있고 갈 상황도 되지 않아 곤란하던 차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방문 예약하고 옷을 대여했네요. 어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멋진 옷에 비해 부족한 말솜씨로 아쉽긴 했지만 적어도 옷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있어 한결 후련한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 정장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7월 20일
대여자 구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