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쌀쌀한 바람으로 변해가는 시점에 열린옷장을 방문했습니다. 탈의실에서 만난 사람들은 눈에 설레임과 걱정이 가득해보였습니다. 지훈님이 기증해주신 옷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청춘낭만사라는 음악팀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음악을 하려면 직장이 필요한 나이가 되었네요. 저의 새로운 시작에 도움을 주신 지훈님과 열린옷장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2017년 9월 23일 대여자 조경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