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님 안녕하세요.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공무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덕분에 좋은 옷 입고 당당한 마음, 자세로 면접 잘 보고 왔습니다. 저와 체형이 같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돈이 부족한 저와 같은 청년도 부담없이 정장을 빌릴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어디에 계시든 늘 행복하세요.

2017년 10월 24일
대여자 곽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