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해주신 이정아님께.
감사합니다. 기증해주신 자켓과 스커트로 무사히 면접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벌써 이정아님께 옷을 빌리는게 두번째인데 매번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쪽지도 응원도 감사합니다. 읽고 조금은 힘낼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구직은 힘들고 원하는 직무로 일하기도 어렵지만 덕분에 이번 면접도 당당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에 조심하세요.
기증에 감사드리며,
2017년 10월 27일
대여자 박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