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분과 열린옷장 덕분에 생애 첫 취업 면접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지원한 곳이 한 곳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면접까지 올라올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복장도 없었고 체구가 작다보니 면접일까지 복장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우연히 인터넷 대여몰을 알아보다가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서울시 사업 덕분에 무료로 대여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준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 마음이 직원분과 자원봉사자분들께 닿아 이 서비스가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_^

2017년 11월 14일
대여자 이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