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덕분에 빌려주신 옷들 입고 무사히 끝냈습니다. 처음으로 정장을 입어보게 되었는데, 저의 시작을 기증자님들과 함께 해서 매우 기쁩니다. 정장이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기증자님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저 또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2017년 12월 2일
대여자 박진석